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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Technologies 5450 Great America Parkway,Santa Clara, CA 95054 벤치마킹미국샌프란시스코 □ 연수내용◇ 세계 3개 PC판매기업으로 꼽힌 DELL◯ Dell은 1984년 'PC's Limited'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PC제조 및 판매기업으로 1980년대에서 1990년대 동안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 분야에서 가장 큰 판매사였다.창립자인 마이클 델(Michael Dell)의 이름을 따서 사명을 변경한 DELL은 미국 및 전세계에서 14만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기술 기업 중 하나이다.◯ 본사는 텍사스 위치하며 휴렛팩커드(HP), Lenovo와 함께 세계 3개 PC판매기업으로 꼽힌다. 2006년 포춘지는 포춘 500에 DELL을 25번째로 가장 큰 회사로 순위를 올렸다. 시가총액이 452억 달러로 미국에서 38번째로 큰 기업이다. ▲ 연수단을 맞이해준 스테판 부사장[출처=브레인파크]◯ 주 제품은 개인용 컴퓨터, 서버, 기억 장치, 네트워크 스위치, 소프트웨어, 텔레비전,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며, 기술 관련 제품을 제조하여 시장에 내놓아 판매하고 지원하고 있다.◯ 1994년 큰 유통업체에 공급을 중단하고, 1996년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소비자 직거래를 최초로 시작하며 공급망 관리 및 전자상거래의 혁신을 이룬 것으로도 유명하다.◯ 직접 판매 모델과 주문제작 및 주문구성식 접근으로 중간 유통 단계가 없어져 경쟁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동급의 사양으로 PC를 판매할 수 있었다. 주문을 받은 다음에 제작에 들어가는 방식이라 재고품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브리핑 현장[출처=브레인파크]◇ 2007년 창업자가 다시 대표로 복귀하며 IT솔루션기업으로 체질 개선◯ Dell의 창업자인 마이클 델은 2004년 전문경영인에게 회사운영을 맡기고 자선사업에 나와있었으나 이사회의 요청으로 2007년 다시 대표직에 복귀했다.당시 미국에서 호황을 누리던 IT 산업의 거품이 빠지면서 많은 기업이 도산했고 델 역시 주가 하락 등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다시 경영자로 돌아온 마이클 델은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만을 처리하기 위한 서비스인 '아이디어스톰'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2009년 Perot Systems를 인수하며 IT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스토리지(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인수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주력 사업인 PC 제조를 넘어 종합 IT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다.◯ 2013년, 마이클 델은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와 손잡고 주식회사 델의 모든 주식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상장을 폐지하고 비상장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식 인수작업은 2014년 마무리되었다.◯ 사실 창업자가 주도하는 자진 상장폐지는 매우 드문 사례다. 일반적인 상장폐지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업 경영이 어려워 퇴출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자진 상장폐지라 하더라도 사모펀드가 거품이 낀 기업을 인수해 회사를 분할 및 매각한 뒤 알짜배기만 남겨 재상장해 이득을 얻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와 달리 마이클 델은 주주의 간섭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미래의 사업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이를 통해 델 컴퓨터는 주주총회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경영자의 판단만으로 미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PC 제조업에서 IT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 하기 위한 투자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마이클 델의 결정을 IT 매체들은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이 탄생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기술 인수로 평가받는 EMC 인수[출처=브레인파크]◯ 최대주주였던 마이클 델은 여전히 최고경영자 자리에 계속 머무르면서 회사를 이끌었다. 특히 그가 델 컴퓨터의 미래 먹거리로 여긴 서버, 스토리지 등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사업이 성장하면서 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마이클 델은 2015년 글로벌 1위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인 EMC를 67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하기 위해서다.잘하는 분야였던 서버 등에는 꾸준히 투자하고, 못하는 분야였던 스토리지는 인수로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클 델이 EMC를 인수한 일은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기술 인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 인수를 통해 EMC의 자회사인 가상화 솔루션 기업 VM웨어의 지분까지 보유하면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할 가능성까지 내비쳤다.실제로 VM웨어는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과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델의 하드웨어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작은 기업이 가진 사고방식을 가진 큰 기업, DELL◯ 발표를 맡은 스테판(Stefan)씨는 2011년 ‘Forest and Network’라는 회사가 DELL에 인수되면서부터 DELL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IBM, Cement과 같은 대기업에서 일했고 스타트업 창업 경험도 있다.◯ DELL에 계속 남아있는 이유는 열정이 만들어내는 혁신 때문이며 DELL은 작은 기업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큰 기업으로 127개국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DELL 기술과 DELL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변화를 거치고 있는지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디지털 기술화 시장◯ 조직의 디지털 기술화 준비단계는 다음과 같이 나눠볼 수 있다.• Digital Laggards: 디지털 플랜이 없는 단계. 제한된 이니셔티브 & 제자리 투자• Digital Followers: 극소수의 디지털 투자 단계. 미래를 향한 잠정적인 계획만 가지고 있다.• Digital Evaluators: 디지털 변환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점차적으로 수용한다.• Digital Adopters: 성숙한 디지털 계획, 투자 및 혁신을 준비한다.• Digital Leaders: 디지털 변환이 비즈니스 DNA에 뿌리깊게 자리한다.◯ DELL 기술은 문제 해결 제공자, 자동화, AI, 오픈 네트워킹으로 볼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 자산, VMware를 비롯하여 DELL의 기술을 만들어 낸 여러 회사들을 볼 때 DELL의 서버, 저장 기술, 높은 전환율, 네트워킹은 세계 최고이다.이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 회사는 DELL을 포함하여 Humerus, Big Switch 등 3~4개의 회사들이 있는데, 이는 이들이 DELL의 파트너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디지털 기술화 시장에서 소비자 기술은 무척 중요하며 DELL에게도 중요한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인해 가능하다.모두가 공용 클라우드(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대해서는 알지만 사적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은 어디서 작동되는가? 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어플리케이션을 변형시켜서 어떤 비즈니스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이는 회사가 스스로 업데이트 시킴으로써 겪어야 할 과정이다.◯ 제품을 만들 때 IT 인프라가 중요하다. 이 인프라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IT 인프라 혁신은 자기만의 페이스가 있으며 이 페이스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최근 2년 동안 발생된 데이터의 양은 엄청나며 5G가 활성화됨에 따라 더욱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디지털 전환의 장애물◯ 기업의 91%가 겪는다고 분석된 디지털 전환의 장애물은 △시간 △기술 △펀드 △리스크 4가지로 볼 수 있다.• 시간: 빠른 변화 속도로 인해 긴박감이 생겼다.• 기술: 디지털 사용 능력과 기술 능력을 포함하여 인력 준비 부족이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펀드: 위태로운 시스템은 그대로인데 펀딩만 혁신하고 있다.• 리스크: 디지털 비전과 전략 부족으로 인해 비즈니스 리스크가 증가했다.◯ 변화 과정에서 이 리스크들을 감당해야 하며 분석해야 한다. DELL도 같은 과정을 겪었다.◇ 디지털 리더십으로 가는 길◯ 변화는 3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사람 △기술 △처리 과정이다. 이 모든 것이 일어나야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변화를 이루고 나서 필요 없어지는 것들이 아니라 결과에 도달한 후에도 계속해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이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4가지로 이루어진다. 첫째 현대적 인프라, 현대적 기업과 운영방식, 현대적 서비스 제공 등 IT 변환이 있다. 이러한 IT 변환은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을 높인다.◯ 둘째, 빠른 사용자 경험, 지능적인 관리방식,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노동방식의 전환으로 이때 직원들을 우선시해야 한다.◯ 셋째, 보안은 비즈니스 전략의 주요 부분이며 새로운 태도를 취해야 한다. 환경 규정을 지키는 등 디지털화에서 보안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 데이터 저장에 관한 정부 규제, 보안 문제 때문에 DELL은 사적 클라우드를 만든다.▲ 허유지 부장[출처=브레인파크]◯ 하지만 모든 것을 사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멀티 클라우드를 고려한다. 그렇게 되면 공용에서 사적으로, 사적에서 공용으로 서로 호환될 수 있는지의 문제점이 생긴다.또한 디바이스가 신뢰할 수 있는 장치인지, 하드웨어를 신뢰할 수 있는지 등의 보안 관련 도전 과제들도 있다. 인프라를 현대화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 과제는 장비 그 자체가 아니라 이런 것들이다.◯ 넷째,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의 현대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개설, 필요한 기술 습득을 말하는 것으로 비즈니스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며, 차별화되며, 주도된다.모든 것은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되어 있다. 어플리케이션에 투자하여 호환되고, 다른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해야한다. 어떤 클라우드를 작동시키기 위해 어떻게 어플리케이션을 조직할지 생각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의 구성 요소▲ 디지털 전환의 구성요소[출처=브레인파크]◯ 디지털 전환을 구성하는 가장 기초는 Services와 Consumption으로 DELL Technology와 DELL 재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국가에서 물건을 판매할 때 모든 회사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혼자 모든 자금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DELL은 워낙 큰 회사이기 때문에 금융 서비스가 있어서 자금을 스스로 부담할 수 있다. 컴퓨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 인프라 구축으로 VMware를 이용할 수 있다. VMware를 통해 사용자 조정 서버와 컴퓨팅을 작동하고 저장·집중하는 것, 데이터를 저장하고 백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구축은 7개 기업이 모여 DELL 기술 클라우드를 발표했고 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어플리케이션은 5~6년 전 DELL에서 오픈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논의하였고 전체 작동 시스템을 오픈 소스로 만들었다. 이 작동 시스템을 보고 DELL에서 배달받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Humerus, Big Switch 등 여러 파트너들과 집계 작동 시스템을 열었다.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이런 작동 시스템을 소개했고, SONIC에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에게 작동 시스템 그 자체는 혁신이 아니다. 그 안의 어플리케이션이 혁신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DELL EMC HPC와 AI 이노베이션 랩의 목표와 업무◯ 다음으로 Joshua씨의 발표로 DELL EMC HPC와 AI 이노베이션 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DELL EMC HPC와 AI 이노베이션 랩은 투자, HPC와 AI 이노베이션 랩, 기술적 회의・투어・원격접속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째, 디자인, 발전, HPC와 DL 시스템 통합: 유연한 레퍼런스 아키텍처, 연구 컴퓨팅, 제조, 생명과학, 석유 및 가스에 맞춘 시스템◯ 둘째, 공동R&D활동의 중심: 공동의 혁신을 위해 파트너들과 기술 협력과 CSC, COEs, 고객들과 연구 조정◯ 셋째, 어플리케이션 성능 연구 및 모범 사례 개발: : 백서, 블로그, 프레젠테이션◯ 넷째, 프로토타입, 선진기술 분석: : NVMe, FPGAs, Containers, DL workloads, 새로운 메모리 기술, HPC+Cloud 등▲ DELL EMC HPC 와 딥 러닝 솔루션[출처=브레인파크]◯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HPC와 딥 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개발: 이때 시스템은 계산, 저장,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의미• 공장, 소프트웨어, 서비스 통합• 전력 및 성능 분석, 튜닝, 모범 사례 구축, 절충• 어플리케이션 성능 집중• 수직 솔루션 제공• 연구 및 개념 증명 연구• 백서, 블로그, 협상문 출판• 랩의 시스템 오픈, 제공◇ 이노베이션 랩이 갖춘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랩이 갖춘 최고의 인프라는 다음과 같다.• Intel Scalable Systems Framework(OPA, KNL, Xeon)에 기반한 탑 500개 종류의 시스템• 424 Intel Xeon, 160 Xeon Phi(KNL) 서버• 1.1 PF가 넘는 성능의 결합• Lustre, Isilon H600, Isilon F800 and NSS 저장소• 액체 냉각 및 공기 냉각◇ 딥 러닝을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 다음으로 이노베이션 랩의 주제에 의해 발전한 솔루션 사례와 프로그램에 솔루션이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솔루션 컨설턴트인 Guy Laporte씨는 딥 러닝을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솔루션은 딥 러닝에 집중하고 있는데, 딥 러닝은 AI 자산이며 GPU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체계를 마련한다.◯ 딥 러닝을 통해 어떻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는가? 업그레이드 된 Data Science를 제공하기 위해 강한 컴퓨팅 파워를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 합병할 수 있는 전문지식 등이 필요하다.방대한 양의 소프트웨어 부품과 딥 러닝을 할 수 있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 이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으는지가 도전 과제이다.◯ 딥 러닝 솔루션은 가장 강한 GPU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버가 조금밖에 없어도 강한 솔루션을 가질 수 있다. 서버, 저장율, 네트워킹 부품이 있다.솔루션은 작은 숫자의 서버만 가지고 일을 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솔루션은 적은 숫자의 서버로 시작하도록 디자인되었지만 서버를 추가하고 싶으면 네트워크에 서버를 스스로 추가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솔루션은 HPC(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모델에 기반하고 있다. Head 노드로 시작하고, 딥 러닝을 사용하기 때문에 Compute 노드 그룹은 GBE로 작동한다. 클러스터에 고속의 상호교환을 원한다면 EDR 뼈대가 만들어진다.◯ 저장장치는 User Directory(사용자 조정)인데, 두 가지 옵션이 있다. Head 노드는 전통적으로 HPC에서 본 것보다 더 큰 노드이다. 데이터를 찾을 때 포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서버는 Compute 노드를 사용할 때보다 12배 더 크다. 저장소가 충분히 크지 않으면 축적율을 높일 수 있다.◯ 하드웨어 플랫폼을 구축한 후에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조성해서 GPU의 이점을 이용하고 딥 러닝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 또한 딥 러닝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HPC 클러스터로 통합시켜야 한다. 딥 러닝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머신러닝과 딥 러닝의 적용 사례◯ 머신러닝과 딥 러닝의 분야별 적용 사례를 다음과 같다.•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약물 상호작용, 암 감지, 만성 질환 예측, 신약 개발, 유전자 돌연변이, 위생시설• 재정 서비스: 사기 방지, 위기 관리, 투자 예측, 고객 서비스, 디지털 어시스턴트, 네트워크 보안• 정부 보안: 안면인식, 비디오 감시, 사이버 보안, 위성 이미지, 사건 예측, 응급 서비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자막 삽입, 컨텐츠 기반 검색, 동시통역, 언어 처리, 콘텐츠 제안• 에너지: 풍력 발전, 태양 발전량 예측, 석유 생산 최적화, 일기예보, 소비 수요 예측• 교통수단: 자율주행, 보행자와 물체 감지, 차선 추적 및 교통 패턴, 예방적 유지보수, 위험 평가◇ AI, 머신러닝, 딥 러닝이 무엇인가?◯ AI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 러닝(Deep Learning)을 무엇인지 정의해보면 AI는 기계 지능으로 머신러닝과 딥 러닝은 AI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머신러닝은 작업 수행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알고리즘에 대량의 데이터를 공급하여 기계를 ‘트레이닝’하는 것이다.◯ 딥 러닝은 구성 요소(컨볼루션, 풀링)와 경험적 접근(중퇴 및 일괄 정상화)를 결합함으로써 코딩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AI를 위한 레디 솔루션◯ 고객들은 결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솔루션을 설계하는 데까지 12-18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Al는 너무 복잡하다.’라는 의견과 데이터는 천문학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통찰력을 갖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기 위해 수동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고 결과는 너무 느리게 나온다.’는 의견, AI, 머신러닝, 딥 러닝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깊은 전문지식과 가이드라인이 부족하여 ‘사내 전문지식이 없다.'는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래서 AI를 위한 레디 솔루션은 AI를 최적화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일시적으로 보존하고 싶은 데이터를 차례로 겹쳐 쌓듯이 수납해 가는 기억 장치)을 간소화하고 솔루션을 검증하였다.◯ 파워엣지 서버와 NVIDIA GPU, Isilon Scale-out NAS 저장소는 더 빠른, 더 깊은 통찰력을 가능하게 했고 워크샵, 컨설팅, 배포, 컨셉 증명, 지원과 자금 조달 가능성을 제공하여 검증된 전문지식을 쌓도록 했다.◇ Head Node VS Compute Node◯ Head Node는 서버에 기반하고 있는데, 이 서버는 소프트웨어가 저장소를 찾는 데 집중하게 한다.◯ Compute Node는 C4140서버는 밀집도가 높은 GPU 서버로, 오직 GPU를 위해 특수하게 디자인되었다. 딥 러닝을 위해 최대 GPU to GPU를 사용한다.◇ Compute Nodes – 파워엣지 C4140 서버◯ Compute Node의 C4140서버에 사용된 워크로드는 △머신 러닝과 딥 러닝 △기술적 컴퓨팅(연구/생명과학) △ 짧은 대기 시간과 고성능 어플리케이션(FSI)이다.◯ 이 서버의 핵심 역량은 다음과 같다.• 특허 출원 중인 인터리브 GPU 시스템 설계로 성능 향상 및 우수한 열 효율성• NVIDIA Tesla “V100 with NVLink”를 사용하는 최대 500개의 TFLOPS/U+의 성능 저하 없는 (CPU+GPU) 가속 기술• 차세대 GPU를 위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2.4KW PSUs• 사전 구성된 레디 번들로 구축 간소화◇ Bright Cluster Management for Data Science◯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하드웨어, 운영 시스템, 빅데이터 및 딥 러닝 소프트웨어를 프로비저닝함으로써 데이터 사이언스 클러스터를 단일 독립체로 관리하는 것과 파워엣지 서버와의 통합으로 관리 및 구성을 간소화하는 것이 있다.◇ HPC를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 HPC를 위한 레디 솔루션은 무엇인가?• 사용 가능한 배포, 지원 및 원격 관리 서비스를 갖춘 도메인별 시스템• 시스템 배포 및 운영을 위한 검증된 소프트웨어 스택• compute, 네트워크, 저장소를 포함하여 HPC 시스템 디자인의 모든 부분을 분석• 도메인 관련 성능 정의 및 간행물◯ HPC를 위한 실행 가능한 레디 솔루션은 △연구 △생명과학 △디지털 제조업 △ NSS 저장소 △Lustre 저장소가 있다.◯ Dell EMC Integration의 Bright Cluster Manager가 제공하는 추가기능은 다음과 간다. 첫째, 현재 소프트웨어는 iDRAC을 거쳐 델 EMC 서버를 관리한다.◯ 둘째, Bright Cluster Manager는 BI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 서버의 정보를 다음과 같이 모은다.• 1. 서버의 BIOS 시스템 프로파일 표시• 2. 사용자가 단일 소스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최적의 클러스터 성능을 위해 이기종 서버 프로파일 관리한다.◯ 셋째, fw/BIOS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다. 그 후 단일 사용자 GUI로 관리 용이성을 나타낸다.◯ 넷째, 모니터링: GPU 이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다섯째, 델은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를 서버에 많이 제공한다.◯ 통합 및 설치는 델 EMC 시스템 관리 도구와 OpenManage 업데이트, 지원되는 주변 장치에 대한 델 EMC 네트워크와 저장소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DELL EMC의 OpenHPC◯ 오픈 소스 HPC 소프트웨어 스택은 2016년 6월부터 기술운영위원회의 멤버로 기능 영역 ‘리소스 관리’의 유지 관리자로서 SLURM 구성 향상에 기여했다.Pull Request를 제출하고 문제를 식별하여 소프트웨어 기능 및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스택의 구성 부품 30개 이상이 검토되었다.• OpenHPC 소프트웨어 스택 v1.3.1 입증됨: Head Node R740/R640, Compute Nodes C6420• OpenHPC 소프트웨어 스택 v1.3.5 입증됨: Head Node R740, Compute Nodes MX740c◇ HPC 디지털 제조업을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 Computer Aided Engineering(CAE)에 초점을 둔 HPC 레디 솔루션으로 주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도메인에 초점을 맞췄다.• 1.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계산유체역학• 2. Finite Element Analysis (FEA) 유한요소해석• 3. Computational Electromagnetics (CEM) 컴퓨터 전기자기학◯ ISV 파트너십은 Altair, ANSYS, Siemens, LSTC 등이 있다.▲ HPC 디지털 제조업을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 제품군[출처=브레인파크]◯ Compute Building Blocks와 Management Building Blocks이 구성 요소 계산과 관리를 하고 HPC 네트워킹 제품으로 DELL EMC, Mellanox이 있다, HPC 저장 제품은 DELL EMC, Seagate, DataDirect이 있다.◯ Bright Cluster Manager 또는 OpenHPC, DELL Pro Support, Pro Support Plus, Deployment Services, ISV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HPC 디지털 제조업을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은 컴퓨팅, 저장, 네트워킹, 통합 관리, 모니터링 및 서비스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제품으로 각 단계마다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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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그들은 왜 대학을 갓 졸업한 직원에게 1억원의 연봉을 줄까?○ ‘실리콘밸리를 그리다’라는 책의 저자 6명 중 4명이 연세대학교 졸업생들이다. 이들이 실리콘밸리로 와서 1억 이상 번다는 내용인데 한국에서도 벌 수 없는데 미국에서는 왜 가능한지 의문에 대한 대답 과정이다.사람들이 실리콘밸리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유하기 때문이다. 신입사원한테 연봉 1억원을 주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브리핑을 담당한 박형돈 차장[출처=브레인파크]○ 실리콘밸리는 행정지역명이 아니라 혁신단지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산 호세, 팰로앨토, 멘로파크 등 여러 지역이 포함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회사들이 다 위치하고 있다.포춘 선정 1,000개의 기업 중 39개의 본사가 이곳에 있고 지사는 거의 다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중 빠르게 성장하여 기업 가치가 1조 이상 된 유니콘 기업도 많다.◇ GDP 6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혁신지역○ 실리콘밸리의 인구는 샌프란시스코 89만 명, 오클랜드 39만 명, 산호세 100만 명 등 약 300만 명이다. 전체 인구 300만 명 중 40만 명 이상이 하이테크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학교와 R&D 자원이 집중되어 있다. 이곳은 미국에서도 물가가 아주 비싼 지역이며 임금 수준은 미국 평균의 2배, 1인당 GDP는 8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는 잠재력이 큰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IT기업과 세계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기술 인재들이 몰려드는 세계 최대의 혁신지역이다. 또한 미국 벤처캐피탈의 47%가 이곳에서 일어날 정도로 세계에서 벤처캐피탈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2019년 기준으로 실리콘밸리의 GDP는 2,750억 달러로 폴란드나 아르헨티나의 전체 GDP 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7조6,000억 달러로 한국 국내총생산(1조6,000억~1조7,000억 달러)보다 4배가 넘는다.◇ 골드러시로 몰린 자본이 축적되어 산업화하기 시작○ 1848년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쪽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골드러시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까지 실리콘밸리 일대의 인구는 1만 명에 불과한 황량한 지역이었다.하지만 금광이 발견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한때 금광으로 북적거렸지만 실리콘밸리 일대는 평지가 대부분으로 1890년대까지 주력산업은 농업이었다.포도주같은 과실주, 과일을 말리는 산업이 굉장히 중요했다. 당시 골드러시로 유입된 자본의 다수는 농업에 유입되었고 결국 그 자본이 축적되어 산업단지가 만들어졌다.▲ 실리콘밸리의 기술 변천과정[출처=브레인파크]○ 산업화는 1950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51년 스탠포드대학을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됐다. 그 때는 연방정부가 방위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이후 1970년대 반도체, 1980년대 PC, 1990년대 인터넷, 2000년대는 모바일, 2016년 사물인터넷을 거쳐 최근 실리콘밸리의 기술 트렌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이다. 주요 기술로는 라이다(lidar) 방식이 있다.레이저 광선을 발사하고 그 반사와 흡수를 이용하여 감지하는 장치이다. 예전에는 수천 만원대였으나 지금은 천만 원까지 떨어졌다. 테슬라는 라이다 방식을 많이 쓴다. NIO, Lucid Motors, Faraday Future 등 중국 투자기업들이 테슬라의 대항마로 등장하고 있다.◇ 기업가-투자자-지식인의 결합과 스탠포드대학 설립○ 실리콘밸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설득해서 참여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그리고 투자자와 지식인이 잘 연합해서 만들어진 곳이다.즉 혁신, 돈, 지식이 모인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모일 수 있었던 것은 포도주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로 포도주를 잘 만들 줄 알고 포도를 잘 키우는 사람, 자본가, 기업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을 축적했던 경험이 연결이 된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시작은 스탠포드대학이다. 1891년 캘리포니아의 사업가이자, 정치가였던 릴런드 스탠포드(Leland Stanford)는 죽은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팔로알토에 스탠포드대학을 설립한다.스탠포드 대학은 자교의 이익에 부합하고 하이테크를 연구하는 조직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영구임대했다. 버클리 대학과 함께 지역의 핵심 인재가 모이는 곳으로 두 대학 출신들이 정말 많은 기업들을 만들어냈다.◇ HP와 쇼클리 반도체연구소○ 결정적으로 실리콘밸리를 만든 사람은 Fred Terman, William Shockley, Don Hoefler 3명의 교수이다. 특히 프레드릭 터먼(Fred Terman) 교수는 스탠포드 대학교 학장이었는데 인재를 기르면 인재들이 뉴욕으로 가버리자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자들과 함께 창업을 한다.▲ 실리콘밸리를 만드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3명의 교수[출처=브레인파크]○ 이것이 1939년 휴렛과 팩커드가 HP(휴렛펙커드)의 창업이다. 둘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1934년 함께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데이비드 팩커드는 졸업 후 뉴욕에 있는 GE(General Electric)에서 잠깐 일하지만 1938년 다시 스탠포드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의 교수였던 프레드릭 터먼의 권유로 휴렛과 함께 벤처 기업을 만들게 된다. 창업자금은 터먼 교수가 제공했다. 이것이 실리콘밸리 최초의 벤처 캐피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당시 최초의 제품인 전파 관련 발진기를 만든다. 이후 더욱 활성화시켜서 50년대에 스탠포드 산학협력단지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1956년, 벨연구소에서 일하던 윌리엄 쇼클리(William Shockley) 교수는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던 과학자였다. 당시 트랜지스터는 전자재료였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과 정부의 관심을 받는 추세였고 팔로알토 근처 마운틴뷰에 '쇼클리 반도체연구소'를 세웠다.프레드릭 터먼 교수가 이 연구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두 개 후보지를 놓고 망설이던 쇼클리를 설득해 실리콘밸리에 유치하면서 혁신 장정이 시작됐다.○ 이후 제자들(8인의 배반자)이 윌리엄 쇼클리를 떠나 페어차일드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여 최초의 집적회로를 만든다. 트랜지스터 하나를 국방부에 납품하면 당시 100달러를 받을 정도로 트랜지스터는 돈이 많이 모이는 분야였다. 돈이 많이 모이니 사람들도 많이 모였다.◇ 세상을 혁신하는 중심이 된 실리콘밸리○ 이 지역이 처음부터 실리콘밸리로 불린 것은 아니다. 실리콘밸리라는 말은 1971년 1월 11일 탄생한다. '일렉트로닉 뉴스(Electronic News)'에 게재된 산타클라라의 엔지니어 돈 헤플러의 기고문 '실리콘밸리 USA'(Silicon Valley, USA)에서 처음 등장한다.○ 돈 헤플러는 '밸리'라는 평평한 지역을 이르는 말에 반도체의 핵심 원료가 되는 '실리콘'이 팔로알토에서 산호세에 이르는 새로운 산업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된다는 의미로 '실리콘밸리'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것이다.○ 실리콘밸리 초기에는 방위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자통신과 레이더 산업이 정부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쇼클리 반도체연구소가 들어서면서 반도체 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고, 이어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PC산업이 성장하게 된다.○ 이후 인터넷 산업과 모바일로 발전했고,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의 혁신기술을 가지고 '세상을 혁신하는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동양인이 33%에 달하는 인구 구조○ 이 지역의 특징 중 하나는 동양인이 33%라는 것이다. 미국 전체로 보면 동양인은 6%인데 이 지역만 유독 동양인 비율이 높다. 이유는 이 지역에서 인재를 보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한국에서는 1주일에서 한달 정도 가르치면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미국에서는 재능과 역량을 본다. 한국처럼 가르쳐서 길러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인재를 데려온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10명 중 4명은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다. 따라서 인도에서 오든 한국에서 오든 중국에서 오든 어디서 오든 재능이 있고 뛰어나면 믿고 따르기 때문에 동양인 비율이 높고 그 중에서는 중국계 비율이 높다.▲ 미국 전체와 실리콘밸리의 인구구성[출처=브레인파크]○ 이들이 연대해서 창업을 하기도 하는데 기존 산업을 재해석해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엘론 머스크이다. 그는 남아공 출신이다. 구글 CEO도 인도계 미국인이다.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미국에서는 가능하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유○ 일부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가 '2000년 닷컴버블시대의 83% 수준에 와 있다'며 다시 붕괴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한다. 그러나 과거 벤처 투자가 기업의 활동을 편하게 하기 위한 기술에 투자했다면 지금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시장의 규모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으며 너무 많은 혁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고 있다. 2000년의 버블을 겪으면서 대비 수준도 높아졌다는 점에서 큰 걱정은 없다는 주장이 다수이다.○ 그렇다면 왜 실리콘밸리일까? 실리콘밸리가 혁신의 아이콘으로 확고부동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창업을 선호하는 인적자원이 많다. 전자공학 분야의 대학 순위는 1위 MIT, 2위 스탠포드, 3위 버클리이지만 실리콘밸리에 있는 스탠포드나 버클리의 대학문화와 동부 아이비리그의 대학문화는 많은 차이가 난다. 아이비리그는 대학을 졸업하면 변호사나 전문직을 선호하지만, 스탠포드는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동부보다 훨씬 많다.○ 둘째, 클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매우 활발한 투자가 이뤄진다. 구글 벤처스를 비롯해 다양한 투자 주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투자를 하면서 벤처를 육성하고 있다.구글 본사 현관에는 공룡 화석이 설치되어 있다. 세상을 지배했던 절대적인 힘도 혁신하지 않으면 공룡처럼 도태한다는 경고의 의미로 설치했다고 한다.○ 실리콘밸리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면 누구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시장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의 절반 이상이 실리콘밸리에 모여 있다.VC도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유니콘 기업에 대한 투자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직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 셋째,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창업에 평균 4번 정도 실패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창업에 성공하더라도 또 다시 새로운 분야를 찾아서 다시 창업을 하는 것이 실리콘밸리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스티브잡스도 애플에서 해고되었지만 넥스트사를 창업하고 픽사를 인수한 뒤 애플 CEO로 다시 복귀했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창업주는 페이팔 창업자 중 한 명이다. 테슬라 경영진들도 계속 다른 분야를 찾아서 창업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마인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기업문화와 분위기도 다르다. 테슬라 본사 사무실은 칸막이가 되어 있지 않고, 전 직원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다. 구글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온갖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넷째, 스타트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실리콘밸리는 텔아비브, 싱가포르 등에 비해 혁신인프라가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는 세계 최대 하이테크 기업들이 모여 있고 이민자가 다수인 인구 구조는 창의적 다양성이 발휘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며, '누구든지 와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유인장치이기도 하다.◇ 많은 산업에서 다양한 파괴적 혁신 성공○ 실리콘밸리의 3가지 요소는 △다양성 존중 △기존 산업 재해석과 혁신 △공존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 생태계는 2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창업 실패 → 재도전 → 파괴적 혁신• 창업 성공 → 연쇄창업 + 개방형 협업 → 파괴적 혁신○ 실리콘밸리에는 이 과정에서 계속해서 혁신기업이 등장하고 있어, 현재의 혁신기업들이 언제 과거의 기업이 될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다.과거 10년 이상 걸린 변화가 지금은 월(月)단위로 일어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 트렌드를 주도했던 기업들이 급성장했다.○ 전통적 혁신기업으로는 포드, 캐논, 넷플릭스, 사우스웨스트 등을 꼽을 수 있다. 한때 비디오 대여점이었던 블록버스터가 넷플릭스로 혁신에 성공했듯이 신기술에 기반을 둔 혁신도 있었지만 많은 산업에서 다양한 파괴적 혁신이 나타났다. 최초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만 해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한때 시가총액이 미국 항공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컸다.○ 파괴적 혁신은 반드시 시대적 트렌드를 읽는 신기술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사업적 혁신이나 기회와 위험의 조합을 통해서도 일어나고 있다.'자동차 없는 자동차회사'로 차량 공유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우버, 공유 숙박업으로 성공한 '에어 B&B', 가정 에너지 관리회사 '네스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 등이 있다.○ 우버의 공유경제와 무인차가 일반화된다면 앞으로 차를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크게 바꾸게 될 것이다.실리콘밸리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생산은 중국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정착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 실리콘밸리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은 한마디로 개방성, 다양성, 집적성, 기후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실리콘밸리에 없는 4가지는 차별과 편견, 나홀로 살기, 인연과 의리, 정부의 역할이다.정부의 역할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극히 일부였다고 본다. 그리고 없는 것 4가지는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인공지능○ 최근의 실리콘밸리의 파괴적 혁신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지도까지 바뀌고 있는데 가장 앞서가는 분야는 자율주행차이다.○ 자율주행차와 관련해서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들의 연구소가 실리콘밸리에 들어와 있다. 구글이나 우버는 실리콘밸리에서 2020년 자율주행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 중심지는 디트로이트였지만, 이제 실리콘밸리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구글(Google)X는 2009년부터 자율주행차 관련 R&D를 진행하고 있다. 반자율차(Semi-autonomous) 개조모델인 렉서스 RX450h SUV 24대와 새로운 프로토 타입 반자율차 34대, 총 58대를 가지고 미국 4개 주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우버(Uber) 또한 최초의 자율주행 택시를 상품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우버는 2016년 8월부터 볼보 XC90 SUV 개량형 모델을 피츠버그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다.○ 테슬라(Tesla)는 자율주행 중이던 '모델S'의 운전자 사망사고에 대한 대응책으로 2016년 9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차량 둘레에 12개 초음파 센서 등을 설치해 기능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보호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 8.0'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에 의한 의료·금융·서비스산업의 변화○ 인공지능은 자동차산업 뿐만 아니라 의료·금융·서비스산업에도 급속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학습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방법을 제공하는데 까지 발전해 있다.의료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IBM의 인지컴퓨터 시스템 '왓슨'은 가천대 길병원에서 암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가천대는 이 시스템을 각종 암 치료를 물론,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난치성 신경질환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인 '왓슨'은 빠른 시간에 전문가 검토를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 전문가 소견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금융·서비스 산업 역시 인공지능 기술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현재 자산관리, 대출, 고객지원 영역에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IBM의 인공지능 로봇 '왓슨'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선택, 인증, 결제, 서비스 제안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어 금융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구매버튼 누르기 전 미리 배송 준비○ 물류와 여행업 등 다른 산업현장에도 인공지능은 속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마존은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주문할지 미리 예측하고 구매버튼을 누르기 전에 미리 배송을 준비해 놓는 '예측배송 시스템(Anticipatory Shipping)'을 특허로 등록했다.○ 여행업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이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여행 취향을 미리 분석하고, 여행지 추천부터 상품 검색, 스케줄 작성,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등을 지원하는 기술이 이미 개발되어 있다. 한다.특히, 인공지능 여행 앱 '파나(Pana)'나 '헬로 지바이(HelloGbye)'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앱을 개발, 이미 수천 명의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실리콘밸리 투자자, 딥 러닝에 집중○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그런데 컴퓨터가 분석, 판단하고 학습할 때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이 머신러닝 방법론 중 하나가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딥 러닝은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가장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은 딥 러닝을 비롯해 잠재력 있는 딥 테크(Deep Tech)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도 이런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 딥 테크 R&D에 엄청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애플, 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세계적인 IT기업들 역시 딥 러닝과 딥 테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이미 딥 러닝 알고리즘을 상당부분 도입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R&D의 중심인 스탠포드대학에서는 차세대 딥 테크 혁신을 위한 창업자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중이다.◇ 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2019년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2020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앞으로 기술은 인간 중심의 스마트 공간으로 설계될 것이며, 사람과 기술 시스템이 점점 더 개방적으로 연결되고 조직화되며 지능적으로 변할 것이라 전망하여 인간 중심의 스마트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가 밝힌 10대 전략 기술은 △초자동화(Hyperautomation) △다중 경험(Multiexperience) △전문성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Expertise)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 △투명성 및 추적성(Transparency and Traceability) △자율권을 가진 엣지(The Empowered Edge)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 △실용적 블록체인(Practical Blockchain) △인공지능 보안(AI Security) 등이다.○ 2020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초자동화는 다수의 머신러닝(ML), 패키징된 소프트웨어, 자동화 툴(Tool)을 결합시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초자동화는 광범위한 툴 뿐만 아니라 자동화 자체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개념이다.여기에는 감지와 분석, 설계, 자동화, 측정, 모니터링, 재평가가 모두 포함된다. 초자동화는 주로 자동화 매커니즘 범위, 매커니즘 간 관계, 매커니즘이 결합되고 조직화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중 경험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바탕으로 융합된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트너 리서치는 사람이 기술을 이해해야 했던 모델에서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는 모델로 변화할 것이라며 의도를 파악해야 하는 역할은 사용자에서 컴퓨터로 넘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성의 민주화는 값비싼 훈련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머신러닝, 앱 개발 같은 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든다.최근 나타난 시민 개발이나 노코드 모델 발달과 더불어 시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시민 인티그레이터 등 ‘시민 접근(citizen access)’이 등장한 것은 전문 기술의 민주화 사례로 볼 수 있다.○ 가트너는 오는 2023년까지 민주화의 4가지 핵심 요소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와 분석의 민주화, 개발의 민주화, 설계의 민주화, 지식의 민주화가 이에 해당한다.○ 인간 증강은 기술이 인간 경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어떻게 인간의 인식과 신체에 향상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물리적 증강은 인간 몸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기술 요소를 심어 타고난 신체적 기능을 변화시킴으로써 인간을 향상시킨다.인식적 증강은 전통적인 컴퓨터 시스템과 스마트 공간 내 새로운 다중 경험 인터페이스 상의 정보를 평가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서 이뤄질 수 있다.○ 개개인들이 개인적 향상을 추구하게 됨에 따라 향후 10년 간 인간 신체와 인식의 증강 수준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될 것이다. 이는 새로운 소비자화(consumerization) 효과를 만들어, 직원들이 개인의 향상점을 활용하고 확대해 업무 환경을 향상시키도록 만들 것이다.○ 투명성 및 추적성은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투명성과 추적성은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인공지능(AI)과 기타 첨단 기술사용에 대한 윤리적인 접근 방식을 보존하며 기업 내 사라져가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태도, 행동, 지원 기술, 관행 등을 지칭한다.기업들은 투명성과 신뢰 관행을 구축하면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영역, 개인 데이터 보호, 소유와 제어 영역, 윤리적 설계 영역 등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율권을 가진 엣지는 서버 프로세스 끝단(Edge)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정보 처리, 콘텐츠 수집과 전달이 해당 정보의 출처, 보관 장소, 소비자에 인접한 곳에서 처리되는 컴퓨팅 토폴로지(topology)다. 엣지 컴퓨팅이 이뤄지면 트래픽과 프로세싱을 로컬에서 처리해 지연시간을 줄이고, 더 빠른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잠재성 높아…AI 보안 확보 필요○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양한 장소에 배포되는 것이다. 이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업체는 서비스 운영, 거버넌스, 업데이트와 개발에 대한 책임을 진다.분산형 클라우드는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앙화 모델에 상당한 변화를 주며,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 사물은 인간이 수행하던 기능들을 자동화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실제 디바이스다. 자율 사물은 대부분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선(船), 가전제품 등의 형태로 구현된다.○ 이러한 디바이스 자동화는 엄격한 프로그래밍 모델이 제공하는 자동화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AI를 활용해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에 더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는 고급 행동을 구현한다.기술력이 향상되고 규제가 허용되며 사회적 수용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자율 사물이 통제되지 않는 공공 장소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실용적 블록체인은 신뢰 구축, 투명성 제공, 비즈니스 생태계 간 가치 교환 구현, 잠재적 비용 절감, 거래 합의 시간 단축, 현금 흐름 개선 등을 통해 산업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 자산 출처를 추적할 수 있어 위조품 사기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자산 추적은 공급망 전반에서 식품에 대해 추적해 오염 발생 지점을 찾도록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치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이 잠재력을 가진 또 다른 영역은 신원 관리 분야다. 스마트계약은 사건이 특정 액션을 촉발할 수 있는 블록체인으로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인공지능 보안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인간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활용됨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마이크로서비스와 스마트 공간 내 고도로 연결된 시스템들로 인해 공격 가능한 포인트가 광범위하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안 담당자와 위기관리 리더들은 AI 기반 시스템 보호, AI를 활용한 보안 방어 향상, 공격자의 범죄 목적 AI 사용 예측 등 3가지 주요 영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질의응답 -기업을 길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한국에서 와서 창업에 성공하는 분들은 한국에서 사업하는 방식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분들이다. 최근에 2명의 사업자를 만났는데, (뉴욕의 계신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창업자가 그 중 한 명) 두 분 다 한국에서 창업한 경험이 있다.그런데 한국에서와 전혀 다르게 미국 방식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길러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 아이템을 완전히 재해석해야되기 때문에 길러서 되는 것이 아니다.한국에서 AI 엔지니어가 미국에 취업하고 싶다고 문의를 하는데, 한국에서 배운 수준으로 미국에서 취업할 수 없다. 취업이 잘 되는 분야가 하나 있는데 디자인이다.UX(사용자 경험) 프로그램을 가미한 디자인을 배워서 취업하는 사례는 많은데 한국에 다시 돌아가지 않으려고 한다. 한국에 가면 보수가 적기 때문이다. 한국은 인종적으로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미국은 사용자 데이터를 모으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광범위한 데이터를 뽑아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자동화를 많이 한다. 모은 데이터를 가지고 데이터 엔지니어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하고 다시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최근에 AI, 자동주행 쪽에서 NIW라는 부분에서 건축법을 많이 바꾸고 있다. 많이 시도하고 계신다. 오늘 박사과정의 인재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코트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전 세계 코트라 무역관이 120개 정도이다. 그 기업들의 여건은 대부분 비슷하다. 한국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무역 지원이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에서 자본을 유치하고 한국에 유입되도록 하는 투자 유치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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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BIG DATA EXPO 2023 주소 : Hammersmith Rd, London W14 8UX전화 : +44 20 7385 1200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언어모델을 활용한 분석 서비스에 관한 전시회 참관IoT, 엣지 컴퓨팅, 보안에 대한 컨퍼런스 참관 □ 연수내용◇ 인공지능·빅데이터의 세계 최신기술 전략을 선보이는 컨퍼런스○ AI & Big Data Expo Europe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의 융합을 탐구하는 컨퍼런스이자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AI와 빅데이터의 세계 최신기술과 전략을 선보이며 CTO, CDO, 제품 책임자, 개발자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 연사, 토론을 진행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 전 세계에서 약 200개 이상의 업체, 6,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빅데이터 △딥러닝 △기계 학습 △신경망 △음성 인식 △컴퓨터 비전 △AI 알고리즘 △데이터 및 분석 △가상 비서 △디지털 혁신 △챗봇 △자율 자동차와 같은 기술을 전시했다고 전했다.○ △책임있는 AI △해커에 대항하는 AI △데이터 수익화 △데이터 품질관리 △기업의 AI채택 △AI 수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 주도가 2023년의 주요 주제였다.또한 IoT 기술 엑스포,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엑스포, 디지털 전환 주간, 블록체인 엑스포 등 기술 융합을 창출하는 4개의 다른 엑스포와 함께 개최되었다.▲ 2023 AI & BIG DATA 연사 담당자[출처=브레인파크]◇ 광범위한 산업에 AI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세션 진행○ AI 기반 분석부터 데이터 관리 도구까지 광범위한 산업을 포괄하는 AI기술이 의료, 금융, 마케팅과 같은 부문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세션이 열렸다.○ Salesforce는 신뢰할 수 있는 AI로 CUSTOMER 360 구축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AI, 데이터 통합을 활용해 CRM 전략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Speedata에서는 데이터 센터를 시작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분석 현대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계획·설계에 대한 도메인별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 범위를 새로 고치고 확장해, 이전에는 실행 불가능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다뤘다.○ Edge Impulse의 Alessandro Grande는 AI을 사용해 개발한 장치 인식 기능 엔지니어링 시스템에 대한 연사를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기계 고장 가능성을 예측한다. 감지기에 탑재된 시스템은 심박수 변화 데이터를 나타내고 사용자에게 건강상태를 알린다.새로운 센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쟁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한다.▲ Edge Impulse의 감지 시스템[출처=브레인파크]○ 이 세션에서는 AI가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데이터를 통찰력으로 전환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설명하고, 새로운 기능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참가자 소감◇ ㅇㅇ대 ㅇㅇㅇ○ 현재 AI와 빅데이터가 급부상함에 따라, 많은 기업이 최신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이러한 수요를 해결해주는 AI 컨설팅 회사들이 B2B 형식으로 많이 생겨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B2C의 기업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느꼈는데, 앞으로 인류가 어떻게 AI를 삶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라고 생각했다.○ AI가 현재 기업들에 적용되는 사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최첨단의 논문들과 실제로 기업들이 필요한 AI 기술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AI가 결국 나은 삶을 주기 위해서는 산업공학을 전공하는 이번 연수단과 같은 과학자들이 AI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 ㅇㅇ대 ㅇㅇㅇ○ 엑스포에 세계 각국의 첨단 기술 관련 기업이 모였다. 대부분 스타트업 홍보를 목적으로 참가한 기업들이 많았다. 가장 많았던 기업체는 블록체인, IoT관련 기업이었다.○ 사실 엑스포 이름이 AI, BIG DATA 엑스포라 관련 기업이 많을 줄 알았지만 주로 그를 활용한 컨설팅 툴 관련 B2B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아직 AI가 B2C를 타겟하기엔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스마트한 미래 개척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AI의 역사를 설명 들었고 innovation slot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AI Personalization 설명을 들어 앞으로 AI가 개인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알게 되었다.◇ ㅇㅇ대 ㅇㅇㅇ○ Chat GPT와 같이 자연어 생성 LLM을 활용한 챗봇의 예상범위 이내의 활동은 물론, 특정 도메인의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결정에 대한 제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고도화된 활용 형태를 보였다.○ 그 과정에서 데이터 과학적 기술과 AI가 악용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좋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어떤 접근이 필요할지, 정책적 쟁점에 대해 생각할 기회였다.데이터의 품질관리란 정합성, 이상치 관리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좋은 가치를 추구하도록 수행되어야 한다.○ 도메인을 망라한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제어·예측 분야에서 공정, 로보틱스에 대한 시물레이션이 많았으며,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었다.○ 제조업이 산업의 근간이 되는 국내 산업 특성을 고려했을 때, 공정 및 로보틱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입 속도를 가속해 휴먼에러를 줄이고, 공정 효율성을 증진하는 것이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ㅇ대 ㅇㅇㅇ○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인공 지능의 활용 사례들을 살펴보며 어떻게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의 AI 적용이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사례들이 매우 흥미로웠다.○ 다양한 자동화 기술들을 접하면서 산업과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한 발표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다양한 관점의 접근 방식들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융합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를 추후 연구에서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ㅇㅇ대 ㅇㅇㅇ○ 현재 진행 중인 과제와 관련해 문장, 글에서 키워드 단어를 추출하는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추천시스템, 분류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고 분류를 통해 검색에 활용하는 방안을 떠올려 볼 수 있었다.○ 학회가 아닌 엑스포라, 구체적인 기술 설명, 성능지표가 없는 부분은 아쉬웠으나, 실제 응용할 수 있는 사례, 디자인고같이 상용화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연구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서비스와는 상용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세계의 많은 IOT, 엣지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모였는데 쭉 돌아보며 느낀 것은 기술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며, 서비스가 얼마나 사용자 중심적인지가 중요하다.특히 해당 도메인에 존재하는 애로사항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풀어내는지가 중요하고 디자인 또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연구만 진행할 때와 실제 서비스와는 꽤 큰 차이점이 있으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자만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기술력과 응용력 모두 갖춘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ㅇㅇ대 ㅇㅇㅇ○ 다양한 기업과 컨퍼런스를 통해 AI와 빅데이터에 대한 활용 위주로 엑스포를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엑스포와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판단했다.하지만 여기서 진행되는 기업들은 좀 더 세부적이고 우리가 잊고 있던 기초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보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Skill Set Expertise를 정리하고 그들의 회사의 관점으로 해석한 곳인데,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기술과 유사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툴이나 분야를 어떻게 나누고 정리했는지가 인상 깊었다.◇ ㅇㅇ대 ㅇㅇㅇ○ 다양한 기업 세션과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AI와 빅데이터에 관련해 ‘생성형 AI’에 대해 최근 많은 이슈가 있는 상황인 것 같다.○ 해당 기술을 통해 이미지가 주어지면, 객체 탐지를 통해 해당 이미지에서 키워드가 되는 객체들을 추출해 문장을 생성하는 방법과 반대로 문장을 주면 해당 문장의 주어와 동사의 내용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내용이 인상 깊었고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해 주로 ‘디지털전환’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다. 한국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영국에서 이야기 하는 디지털 전환 실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해당 내용에서 3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내용에 의하면, 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과제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이는 전문가와 임원 간의 원활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전략의 실패와 리더들이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도 모르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발전할 필요가 있다.◇ ㅇㅇ대 ㅇㅇㅇ○ Embracing AI to Drive Digital Transformation에 참관해 DX에 대한 정의와 적용사례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국내학술대회에서도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연구교류 기회가 있었지만 해당 컨퍼런스는 더 폭넓게 디지털 변환을 강조하는 느낌이 강했다.○ AI EXPO 제목만 보고 AI 기술만 다루는 줄 알았지만 엣지컴퓨팅, 블록체인, DX,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설명만 하는 부스행사는 거의 없었고, 체험을 통해 해당 기업의 주력 분야를 소개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ㅇㅇ대 ㅇㅇㅇ○ AI 기반 분석방법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연어 처리, 블록체인과 같이 평소에 들어만 보았던 AI 분야가 회사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밀접하게 볼 수 있는 기회였다.또한 AI 기술이 의료, 금융, 마케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환경시험을 대신 진행해주는 회사에서도 AI가 도입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통적인 시험방식에 AI를 어떻게 도입해 활용할지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이며, 기대된다.◇ ㅇㅇ대 ㅇㅇㅇ○ 세계적인 최신 기술을 접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Transformation AI에 대한 발표를 듣고, IT와 OT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AI를 사용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AI에 대한 다양한 평가 측도가 존재하고, 특히 보안에 대해서도 중요함을 느꼈다.○ 세계적으로 AI에 대해 큰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에 따라 AI 섹션과 빅데이터 섹션에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을 만큼 인기가 좋았지만 AI의 보안과 관련된 자리는 빈자리가 더 많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AI가 성장함에 따라 보안 문제도 발생하게 될 텐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보안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이러한 문제가 세계적으로 공통된 모습을 나타내는 만큼 조금 더 주의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ㅇㅇ대 ㅇㅇㅇ○ 부스를 탐방하던 중 나의 연구분야와 관련된 기업이 있어 해당부스에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그 기업은 ‘토픽 모델링’을 통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어떠한 텍스트 데이터가 있을 때, 어떤 토픽이 있는지 알아내고, 그와 관련된 키워드를 추출하는 것이었다.○ 나는 연구에 사용되는 형태소 분석기는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평가용 데이터는 무엇을 사용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테크닉에 대해 질문했고, 연구에 대한 정보도 교류했다.○ 다양한 강연들이 있었지만,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인 거대언어모델(LLM)에 대한 강연을 위주로 청취했다. 현재는 ChatGPT를 개발한 OpenAI의 API에 의존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최근에는 많은 스타트업들의 모델이 오픈 소스로 공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기회의 문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의 윤리적 문제, 저작권 문제를 논의하며 자격증, 증명서와 같은 형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ㅇㅇ대 ㅇㅇㅇ○ 들었던 강연으로는 DEPT의 CTO가 Digital Transformation – Moving from Business Intelligence to an Intelligent Business with LLMs를 주제로 발표한 것과 NLP, ML에서 Deep Learning을 주제로 한 발표를 들었다.○ 패널의 대화에서, 최근 화두인 ChatGPT는 hype인가 real인가에 대한 질문에 모두 hype이라고 답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받고 있는 관심에 비해 아직 LLM은 기존 언어모델에서 더 규모를 늘린 것 뿐이며,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 계산일 뿐이라는 것이 이유였다.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LLM이 보여주는 결과는 놀라우며, 어렵긴 하겠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가 있음을 언급했다.○ 참가 기업 중 한 곳은 텍스트를 분석하는 툴을 제공하며, 감정분석, 키워드 추출, 결과시각화와 같은 다양한 분석 틀을 기업과 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텍스트 분석이 생각한 것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중 하나로는 인사관리로 퇴직자 인터뷰, 재직자 인터뷰를 통해 만족도 파악, 개선점 파악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엑스포에서 평소 연구 목적을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만 생각했다면 다양한 형태와 목적을 가진 서비스를 보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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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미국 반도체 전기회로 설계 기업인 AMD에 따르면 US$ 490억달러에 반도체 개발기업인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미 2020년 10월말 자일링스 인수 제안에 대해 처음 공개한 바 있다.이에 따라 AMD는 2023년 1350억달러 규모에 달할 클라우드, 엣지 및 지능형 장치 전반 시장에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거래로 양사는 유무선 통신, 자동차, 산업 및 시범사업, 항공우주 및 방위, 측정 및 에뮬레이션 시장 전반에 걸친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이를 통해 PC 및 데이터 센터 시장의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10년 동안 고성능 컴퓨팅은 미래사업을 형성하는 거의 모든 주요 경제동향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에서든, 엣지에서든, 점점 더 많은 수의 지능형 엔드 디바이스에서든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CPU와 GPU는 이러한 장치의 중요한 엔진이다.알고리즘이 발전하고 새로운 표준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세상에서 새로 부과되는 업무량과 진화하는 업무량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적응형 컴퓨팅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AM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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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주)무지개연구소(이하, 무지개연구소)이다.무지개연구소는 지난 2015년 5월 설립한 기업으로 자율무인이동체를 위한 미션컴퓨터 플랫폼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물류, 재난안전, 탐사 분야에서 드론, 무인자동차, 무인선박 등 자율 무인이동체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비대면 기술의 적용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주요 제품은 아리온 IMC, 아리온 플랫폼, 아리온 무인이동체 등이다. 아리온 IMC는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는 자율무인이동체용 초소형 인공지능 엣지컴퓨팅 플랫폼이다.아리온 플랫폼에는 아리온 Kit, 아리온 GCS 등이 있다. 전자인 아리온 Kit는 아리온 IMC, 아리온 GCS, 아리온 Hub, LTE/5G 모뎀,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리온 Kit는 무인이동체에 탐재해 비가시권 제어,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인공지능 및 데이터 처리 등 엣지컴퓨팅이 가능하다.아리온 무인이동체에는 시설 파손 여부 감시, 산불 감시, 교통량 파악, 실종자 수색, 대기 측정에 활용되는 Scorpion이 있다.♦ 무인이동체 Scorpion(출처 : 홈페이지)하천이나 해양 탐사에 활용되는 수상임무용 무인이동체 Boat는 수중음파탐지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우수한 복원력을 갖췄다.♦ 수상임무용 무인이동체 Boat(출처 : 홈페이지)Lidar 센서, 뎁스 카메라를 장착하고 무인 탐사 로봇, 배달 로봇 분야에 활용되는 지상 임무용 무인이동체 Rover/Robot, CCTV, 자율주행자동차 등이 있다.무지개연구소는 무인이동체의 주행, 항법, 인공지능, 통신,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자율무인이동체 구축 분야에 중추적인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끊임 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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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일본 통신업체 KDDI에 따르면 도쿄 수도권에 일본 최초의 '파장존(Wavelength Zone)'을 구축했다. 파장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제공하는 인프라이다.5G 네트워크 엣지에 특수 컴퓨팅 및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매우 짧은 지연 시간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제공할 수 있다.파장존의 생성은 케이디디아이의 통신 네트워크를 벗어나지 않고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최종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다.파장존의 증가로 도쿄 5G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이 4G 네트워크의 절반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서비스가 이미 미국 여러 도시에서 아마존웹서비스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의 발전은 자율 주행, 4K 또는 8K 비디오 스트리밍, 가상 현실 및 멀티 플레이어 비디오 게임내 성능 향상과 같은 향후 서비스 제공에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Japan-KDDI-5G▲ KDDI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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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미국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존(Verizon)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모바일엣지컴퓨팅(MEC)을 사용하여 자율주행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있다.버라이존은 레노보(Renovo)와 협력해 "하드 브레이크 이벤트(hard-braking event)" 테스트를 진행했다. 레노보는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인덱싱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이다.테스트에는 라이더 장비와 카메라 센서를 포함해 차량에 약 100개의 센서가 설치됐다. 특히 28GHz 및 39GHz 밀리미터파(mmWave) 스펙트럼 대역을 사용하는 버라이존의 5G 초 광대역 네트워크가 사용됐다.전방 차량이 예기치 않게 제동되는 상황에서 후방 차량에 대한 경고와 같은 안전 기능이 생성되고 전송됐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를 통해 버라이존의 5G 엣지에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능을 내장한다.이렇게 하면 데이터가 이동하는 데 필요한 왕복 시간이 단축돼 데이터 속도가 향상되고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이와 같은 버라이존과 아마존웹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연쇄 반응 자동차 사고를 피할 수 있는 해결책이 제시된 것으로 평가된다.향후에는 차량이 사각 지대와 교차로 주변을 볼 수 있는 미래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의 구현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USA-Verizon-5G-AutonomousCar▲ 버라이존(Verizo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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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무선통신업체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에 따르면 2019년 11월 5일 밴쿠버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제휴해 국내 최초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가동했다.회사는 2019년 초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 5G 지원 네트워크 장비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전국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자동차 및 교통량 모니터링과 같은 5G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스마트 캠퍼스에는 대학의 Point Grey 캠퍼스에 퍼져 있는 5G 타워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지원 데이터 센터가 포함돼 있다. 시설들은 대학 연구원들이 실제 환경에서 5G 응용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엣지 컴퓨팅은 컴퓨팅 성능, 콘텐츠 및 서버를 IoT 및 소비자 장치에 더 가깝게 가져와 더 빠른 응답 시간을 지원할 수 있다.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학생들은 이틀동안 5G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를 사용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및 게임 응용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협력했다.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은 MobiledgeX가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테스트했다.캠퍼스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최근에 발표될 연구 프로젝트에는 기계학습과 5G 센서를 이용해 지진에 대한 조기 경보를 제공하는 지진 및 쓰나미 감지기술이 포함된다.또한 디지털 마이닝 기술과 5G 이동성 서비스(MaaS), 운송, 자전거 대여, 자동차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포함된다.공유, 렌터카 및 기타 운송 모드를 통해 소비자는 최상의 주문형 운송 옵션을 쉽게 얻을 수도 있다. 현재 5G 글로벌 표준을 테스트하고 있다.참고로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2020년 5G 상용 배포를 위해 최신 5G 지원기술로 4.5G 네트워크를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중이다.▲ Canada-RogersCommunications-5G▲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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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아카마이(Akamai)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엣지커넥트(IoT Edge Connect)를 출시했다. 사물인터넷 엣지컨넥트는 사물인터넷의 끝점을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다.즉 콘텐츠 및 미디어를 고객에게 더 가까이 배치해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엣지커넥트는 기업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카마이의 엣지 클라우드의 일부이다.엣지커넥트는 수억 개의 엔드 포인트를 지원하는 아키텍처로 이뤄져 있다. 이 아키텍처는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데이터, 속도 및 볼륨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특히 올인원(all-in-one) 데이터 스트림, 분산 데이터베이스 및 키값 저장소, 연결된 끝점간의 상호 인증 등을 포함한다.또한 엣지커넥트가 MQ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와 같은 인-어플리케이션 메시징을 위한 안전한 프레임 워크 및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핵심시장은 보안뿐만 아니라 미디어 및 컨텐츠 분야까지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5G와 같은 네트워킹 도구는 대기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은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USA-Akamai-IoT▲아카마이(Akamai)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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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미국 산업인터넷 컨소시엄(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이하 IIC)은 오픈포그 컨소시엄(OpenFog Consortium)과 통합하는데 동의했다. 통합과정은 2019년 초 마무리 될 예정이다.현재 산업인터넷 컨소시엄과 오픈포그 컨소시엄은 산업사물인터넷(IIOT) 분야와 포그/엣지 컴퓨팅(fog and edge computing)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다.양기관 모두 산업사물인터넷, 포그/엣지 컴퓨팅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30개국 이상에 분산된 회원사와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오픈포그 컨소시엄을 통합한 IIC는 세계에서 산업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포그/엣지 컴퓨팅에 초점을 맞춘 단일 규모의 최대 조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IIoT, 포그/엣지 컴퓨팅의 채택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그/엣지 컴퓨팅을 위한 업계지침, 모범사례의 개발 및 홍보를 포함해 산업인터넷의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참고로 IIC는 상호 연결된 장치와 기계, 인공지능 분석의 광범위한 사용/채택/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오픈포그 컨소시엄은 IoT, 5G 및 AI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된 포그계산 및 대역폭, 대기시간, 통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됐다. ▲ USA-IIoT-OpenFog▲ IIC와 Open포그 통합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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